제목 흙의 날을 제정했다는 사실
글쓴이 홍종운 날짜 2015-05-17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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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날을 제정했다는 사실: 흙의 소중함은 여러 입을 다 모아 함께 소리쳐도 모자랄 것이다. 그러니 흙의 날을 제정했다는 건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도 모자랄 것이다. 그런데 흙의 날을 제정하면서 엉뚱한 생각들을 한다면 그 보람이 반감할 것이다. 아니 사실은 흙의 날을 제정한 게 별 보람이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흙은 더도 덜도 아닌 조물주가 사람에게 준 완벽한 선물이다. 창세기 1 장 27 절에 그가 지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기득 채우라.”고 했다. 그런데 조물주는 그렇게 말만 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땅을 가득 채울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체소와 나무가 사람의 먹을거리가 되게 했다. (29절). 거기에 그치지 않고 땅의 모든 곳의 바위를 곱게 부서트리는 수단을 주었다. 바위에서는 식물이 자랄 수 없다 (석상 난생초: 石上 難生草). 비를 매일 매시 내리지 않는다면 바위에서는 식물이 자랄 수 없다. 그렇다고 비를 매일 매시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조물주는 바위를 곱게 부서트리는 장치를 주었다. 바위가 곱게 부서지면 그 표면적이 한 없이 커져서 비기 가끔 내리더라도 흙은 상당기간 동안 젖어 있으면서 식물의 뿌리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그처럼 부셔진 바위의 입자, 즉 흙은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식물을 잡아주기도 한다. 그런 성질을 흙의 결지성이라고 한다. 수경재배를 할 때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들이는 공을 생각하면 산야에서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 해주는 흙의 능력은 놀라운 것이다.. 지구의 어디엘 가도 흙이 있게 배려한 건 사람들이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울 수 있게 한 조물주이 배려다. 흙은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니다. 그런 흙은 그리 쉽게 죽지도 않는다. 조물주는 그런 허약한 걸 사람에게 선물로 주었을 이 없다. 흙에 대해 바르게 감사하자. 흙을 죽이느니 살리느니 하는 허튼 소리 하지 말고. 농사 잘 지으면 흙은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 흙을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덮지만 않는다면 흙은 살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