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치산 치수, 국력을 기울여 할 사업이다.
글쓴이 홍종운 날짜 2014-08-28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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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고 싶다: 나라의 하드웨어에 대한 생각 다시하자고. 태풍도 아니고 지진도 아닌 폭우 정도로 동내에서 가람이 탄 버스가 사람을 태운 채 떠내려갔단다. 이건 잘못 돼도 너무 잘못 된 거다, 국토종합개발계획 같은 거창한 말 말고 사람 사는 동내에서 사람이 탄 버스는 떠내려가게 않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치산치수 사업을 추지해보자, 워낙 거창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가? 그래도 그 일은 꼭 해야 한다. 100 년이 걸리든,1000 년이 걸리든. 우리가 이 땅에서 몇 세대만 살 건가?

우왕(禑王) 치수(治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범람하는 황하를 제방으로만 막으려 하는 대신 물길을 열어 홍수피해를 줄였다는 이야기다. 우리 그때보다는 아는 것도 많고 재력도 크지 않은가? 적어도 동내에서 사람이 탄 버스가 떠내려가지 않게는 해야 할 것 아닌가. 국가개조란 말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왜 국토개조 이야기는 하지 않는가? 4대강 사업에 정이 떨어져서? 그래도 해야 한다. 치산치수사업, 국력을 기울여서 해야 한다.

인도의 아쌈 지방은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인도의 내륙은 상습적 가뭄에 시시달리고 있다. 인도가 독립된 뒤 지도자들은 갠지스 강을 국토를 남북으로 관통하여 흐르게 하자는 꿈같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워낙 거창한 사업이라 얼른 착수는 못해 왔지만 그 계획은 인도인들의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언젠가는 그게 실현 될 거라고 믿는 것 같다. 그날이 빨리 오길 빌어주고 싶다. 치산치수, 언제나 중요한 과제다. 이 과제 좀더 진지하게 다뤄볼 수 없을까? 치산치수청이라도 만들어볼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