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
글쓴이 홍종운 날짜 2015-12-03 조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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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밥은 무엇인가? 생명 그 자체 아닌가? 광합성작용의 소산(所産)이 바로 밥이다. 광합성작용은 무엇인가? 에너지 변환 작용이다. 무슨 에너지를 무슨 에너지로 변환시키는가?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변환시킨다. 광합성작용은 이런 관계식으로 쓸 수 있다. 2산화탄소 + 물 -햇빛(에너지)---> 포도당(전분) + 산소. 사람은 늘 전분(포도당이 농축된 것)을 먹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사람이 포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사람이 전분을 먹으면 사람 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람 몸에 들어간 전분은 위장에서 포도당으로 변하고 포도당은 산소가 녹아 있는 피에 섞여 몸 안의 여러 가지 세포에 이른다. 세포에서는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 포도당 + 산소-----효소들----> 2산화탄소 + 물 + 에너지(체온 유지, 운동, 지각작용(知覺作用), 생각하기 등에 쓰임). ---놀라운 점이 있다. 광합석작용에 쓰인 2산화탄소와 물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다시 광함성작용에 쓰인다는 사실이다. (산소가 없었다면 광합성작용은 일어날 수도 없었고 설령(設令) 이어났더라도 광합성산물이 생붕에게 이용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햇빛 뿐아니라 산소에게도 감사해야 할 게다.... 이게 내 생각이다)

사람이 밥을 먹지 못하다면 체온도 유지할 수 없고, 운동도 할 수 없고 지각장용도 할 수 없고 생각도 할 수 없게 됨을 뜻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밥을 먹지 못하면 사람노릇을 할 수 없음을 뜻한다. 이거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문제를 참으로 심각하게 여기는가? 아닌 것 같다.
이 세상 도처에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안 먹고 자야할 처지에 있는 이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런가 하면 멀쩡한 음식을 쓰레기로 버리기를 다반사(茶飯事)로하는 이들 또한 부지기수다. 농토에 흰 가루(비료)가 더 필요한 곳에 검은 가루(화약)를 뿌려 사람을 살상하는 사례 또한 부지기수다. 제한 된 에너지자원을 농사에 쓰는 대신 무기를 만드는 데에 우선 쓰는 경우도 있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먹을거리라는 고금의 진리가 잊어지고 있다. 천지창조(天地創造)를 비유적으로 서술한 창세기(創世記) 첫 장의 말미(29절)에 식물(植物)을 너희 먹을거리로 삼으라 한 조물주의 뜻을 다시 새겨보아야 할거다. 농사는 신성(神聖)한 업이다.

하루 세끼 밥을 입에 넣을 수 있음에 대해 늘 감사한다.